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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인비의 역사의 연구== 아널드 토인비(Arnold J. Toynbee)의 저서 *역사의 연구(A Study of History)*에서 그는 문명의 발전과 쇠퇴를 설명하기 위해 **도전과 응전(Challenge and Response)**이라는 개념을 제시하고 있다. 도전과 응전이라는 개념에서 컨버전스는 문명 간 상호작용과 융합을 통해 새로운 단계로 발전하는 과정을 설명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문명 간 상호 작용과 융합의 관점을 일반화 하여 전력산업 기술에서 도전과 응전의 개념으로 해석해 보자 ===도전과 응전의 역사=== 1. 근대 과학 혁명 * 컨버전스의 과정: 중세 유럽에서 축적된 철학적, 신학적 전통과 아랍 세계로부터 유입된 과학, 수학 지식이 융합되어 근대 과학 혁명이 일어났다. * 다음 단계: 이 과정은 계몽주의와 산업 혁명으로 이어지며, 현대 서구 문명의 근간을 형성다. '''- 해석 -''' 중세 유럽의 철학과 신학의 전통과 아랍세계로 부터 유입된 과학 수학 지식이 합쳐져서(컨버전스) 근대 과학 혁명이 일어났다. 과학 혁명으로 인하여, 자연에 대한 무지의 경외에서 자연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따른 활용으로 관점이 이동되었고, 이는 계몽주의와 산업 혁명으로 이어져, 서구 문명의 근간을 세웠다. 2. 현대 글로벌화 * 컨버전스의 과정: 20세기와 21세기에는 산업화, 정보화, 국제적 교류의 증가로 전 세계 문명이 점점 더 긴밀하게 연결되고 융합되었다. 이는 자본주의, 민주주의, 기술의 세계적 표준화를 가져왔다. * 다음 단계: 현재 진행 중인 단계로, 기술 융합(예: AI, 생명공학, 재생 가능 에너지)과 새로운 문화적, 정치적 질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진행 중이니다. '''- 해석 -''' 엘빈 토플러의 제3의 물결에서 설명한 것처럼, 정보통신 분야의 발전은 표준적 형태의 정보를 전세계에 더 빠르게 전파할 수 있게 되었다. (거시관점) 자본주위, 민주주의 및 기술의 표준화를 가져왔다. 기술 정보의 표준화를 바라 보는 입장, 정보 통신의 교류가 부족하던 예전에서는 지역별 자생 형태가 있었다. 예를 들어 천주교의 한국에서 자생적 성장이 그 예일 수 있다. 즉, 오랜 시절 전달된 문물은 각기 다른 형태로 발달했다고 볼 수 있다. 비단, 천주교 뿐만 아니라, 중국의 상감 기술은 한국으로 들어와 상감 청자의 형태로 발달하였고, 한국의 백자 기술은 일본의 도자기의 백색 바탕에서 화려한 색감을 추가하는데 영향을 끼쳤다. 이처럼 같지만 다른 형태로의 발전을 가져온 역사의 결과는 빠른 정보통신의 역사에서 다른 의미를 같는 듯 하다. ===생각해볼 문제=== 제3의 물결로 획일화 되는 것은 아닌가? 스스로 살필 시간이 없지 않는가? 정보통신 기술 자체를 생각해 보자. 인터넷을 통한 정보의 유통은 상당히 빠르다. 스마트폰 아니 아이폰 3에서 가져온 손안의 인터넷 (이전까지는 인터넷 접속하려면 컴퓨터라는 것을 거쳐야 했지만) 이젠 손가락질 몇 번으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 프로그래밍 언어 발전 역사 처음에는 이기종에서 제한이 있었다. 이걸 해결하기 위해 Java라는 언어가 등장하였고, 널리 쓰였다. 이젠 플랫폼이니 어쩌니 이런 이야기들 없어졌다. Java가 보여준 행동(?)들은 공유 혹은 공동 작업을 위해서 전부 다 바꿀 필요는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하였다. HTML5로 표준화된 문서 모델이란 것을 정의하게 되었고, 이를 준수하면, 누구나 동일한 동작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예전에는 machine 형태를 더 잘 이해하고 동작하게 해야 해서 C언어를 사용하였다. (어셈블리 보다는 쉬우니까..) 그 다음에는 Java, 단순한 기계어 코드가 아닌 기계어 코드의 집합들, 문장들을 처리하려면, 모든 플랫폼에서 좀더 복잡한 동작을 할 수 있도록 java가 사용되었다. 그 다음에는 과학기술적 함수, 포트란 등의 이전의 다양한 과학 함수를 정의해서 만들어 놓은 파이썬이 각광받게 되었다. 파이썬이 사랑 받는 이유는 우선 풍부한 함수(오랫동안 사용된 언어이므로)와 인터프리터 특징으로 컴파일 등의 작업 없이 즉시,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 시대의 흐름 변경? 약간의 비약이 있지만, java, C 등의 언어적 특징이 있는데, 이러한 것들이 꽃을 피우기 보다는 빠른 정보 교류와 표준화로 인하여, 모두 다음 단계로 넘어가 버린다는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 내재화? 개성적 발전은 어디로? 모든 컴퓨터 언어들이 고유 특성을 가지고 있다. 즉 전문 영역이 있다는 것이다. 에를 들어 인터넷 초기, C나 C++로 인터넷 데이터를 처리하려고 덤빈 사람들은 다 떨어져 나갔다. 수백 줄의 C코드가 필요한 C언에에서 단순히 한줄 명령어로 그러한 기능을 처리하는 Java 앞에서는 상대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새로운 것을 받아 들인다는 것은 기존에 안풀리거나 어려운 문제들을 미리 격고, 해결 방법을 찾아 낸 것들이 집합되어 새로운 해결책으로 등장한 것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해당 부분으로 진화(?)하고 이전 기술들은 그 설자리를 잃게 되는 것일지 모른다. 하지만, 고유의 영역에서 간과 된 것이 없지는 않은 것이고, 이러한 고유 영역의 특징을 지속적으로 발전 시킨 것을 소위 말하는 전문 분야라고 할 것이다. * 발전이란 무엇? 그럼 발전이란 무엇이단 말인가? 새로운 것을 빨리 받아들이고, 그것을 재생산할 수 있도록 내게 맞게 확대하는 것이 발전인가? 아니면, 기존에 갖고 있던 것을 더욱 심화하는 것이 발전인 것인가? 그것은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발전은 전자의 경우가 더 적절할 것이다. 흥선 대원국의 쇄국정책은 맞는 것이었을지도 모르지만, 결과적으로 개방과 수용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왔음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알 수 있다. 물론 극단적인 자기 정체성을 버리고자 하는 행위는 용서받을 수 없지만, 변화의 흐름이 필연적인 상황에서 어떤 것을 선택했느냐의 차이일지도 모르겠다. * 표준화와 집중 결국 어떤 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고 볼 때, 이를 한사람이 아닌 여럿이 이룬다고 보면, 표준이란 것은 필수적이다. 서로 같은 것을 이야기 해야 하는 데, 다른 것을 이야기한다면, 그만큼 응집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응집이 목적을 이루는 데는 효과적일지 모르지만, 개성, 개별적 특화를 가로 막는 것은 아닌가? 선택과 집중이라는 것은 목적에는 적절할지 모르지만, 개성과 다양성이라는 관점에서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목적에 맞지 않아 버려지는 매몰 비용이라는 것이, 실제로 해보지 않고, 다른 관점에서 매몰 비용이지, 그 자체에서는 상당한 크기의 비용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마치 생물의 다양성이 중요한 것처럼, 목표라고 하지만, 과연 그것이 적절한 목표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생물의 다양성 보존을 가장 큰 가치로 삼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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